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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hh@asiatoday.co.kr)
김연경 /연합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도드람 2020~2021 V-리그 올스타 선수를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한다.
KOVO는 13일 올스타 팬 투표 대상이 될 남자부 66명, 여자부 49명 등 총 115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스타 선수들은 K-스타팀, V-스타팀 남녀 각각 7명씩 총 28명이 선정된다. 레프트, 라이트 구분 없이 공격수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 각 팀당 7명씩 온라인을 통해 투표 할 수 있고 각 구단 별 최대 3명씩만 투표가 가능하다.
K-스타는 남자부 우리카드·현대캐피탈·삼성화재,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IBK기업은행으로 구성한다. V-스타는 남자부 대한항공·OK금융그룹·KB손해보험·한국전력, 여자부 GS칼텍스·KGC인삼공사·한국도로공사 선수들로 꾸린다.
올 시즌 V리그 흥행을 이끄는 김연경(흥국생명)은 K-스타 공격수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팬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김연경의 득표율은 이번 올스타 팬 투표의 주요 이슈다.
올스타 팬 투표는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KOVO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1일 1회만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올스타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는다. KOVO는 올스타에 선발된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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