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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 윤도원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청(청장 최규진)은 19일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통한 활기찬 남구 건설을 다짐하는 2021년도 의회 주요업무 보고회를 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청 간부공무원 및 읍면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장 및 남구청 내외에 방역소독을 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체온측정,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하는 등 코로나19 대비에 만전을 기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운 현 상황을 극복하고, 남구청의 2021년도 시정목표인 그린 남구, 행복한 남구, 함께하는 남구를 건설하기 위한 "다가가는 감동행정",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복지","살기좋은 그린환경", "안전도시 기반조성","다함께 잘사는 활기찬 민생경제" 등 5대 실천 과제를 제시하고, 주민 편의와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각 부서별 역점사업에 관해 설명한 후 의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남구청 전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오늘 보고한 과제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시켜 한층 살기 좋고 행복한 남구를 건설하는 한 해가 될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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