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수성소방서 통역지원팀, 교통사고 현장에서도 맹활약

수성소방서 통역지원팀, 교통사고 현장에서도 맹활약

내외뉴스통신 2021-03-02 17:02



내외뉴스통신, NBNNEWS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수성소방서(서장 이광성)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이 교통사고 현장에서도 통역을 하며 사건 수습에 도움을 주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비가 많이 내리던 2일 밤 12시경, 수성구 노변동의 한 사거리에서 차대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환자 상태를 확인하던 중 다리 골절과 함께 머리 부분에 열상을 입는 등의 큰 부상을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임을 확인했다.
구급대원들은 외국인 환자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 소속 베트남어 담당인 김미란 씨에게 연락했고, 연락을 받은 김 씨는 베트남어로 A씨의 현재 몸 상태와 통증 부위, 보호자 연락처 등을 통역해 구급대원들에게 전달했다. 김 씨의 통역 덕분에 구급대원들은 자세한 증상을 확인하고, 시기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며 환자를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
당시 A씨를 이송한 구급대원들은 “교통사고 환자는 외상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 손상을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통역지원팀이 없었다면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워 환자상태를 파악하고 증상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성 서장은 “외국인 주민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언어소통의 문제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통역지원팀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9개 국어를 지원하는 16명의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수성소방서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은 A씨와 같은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ss0149@nbn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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