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 뉴스 : 고정석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 임기 3년 더…비결과 과제는

고정석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 임기 3년 더…비결과 과제는

아시아투데이 2021-03-04 06:01



[아시아투데이] 임초롱(twinkle@asiatoday.co.kr)

아시아투데이 임초롱 기자 = 고정석 삼성물산 상사부문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 여부가 이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그룹 내 계열사 간 인수·합병 등을 거쳐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삼성물산에서 고 사장 홀로 유임됐다. 2018년부터 삼성물산 상사 부문을 이끌어왔던 고 사장은 상사 부문으로 입사해 줄곧 삼성물산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주요 요직도 두루 거친 ‘영업통’이다. 지난해 상사 부문 영업이익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1000억원대 밑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영업이익률 면에서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내실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잔여 임기와 상관없이 실력에 따라 인재를 배치하는 삼성그룹의 인사 특성을 고려하면 연임에 성공한 고 사장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질 전망이다. 그룹 지배구조상 정점에 위치한 삼성물산 내에서도 업무 영역 범위가 상대적으로 유연한 상사업을 통해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동력을 키워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 탓이다. 코로나19 사태 때문이긴 하지만 정체된 규모의 성장세를 이끌어야 하는 것도 숙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삼성물산은 오는 1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고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포함해 부문별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안건들을 의결할 예정이다. 고 사장이 2018년 1월 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승진해 삼성물산 상사부문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한 뒤 이번에 재선임되는 반면 건설 부문과 리조트 부문 대표이사들은 교체된다. 대표이사를 겸하진 않지만 삼성물산 내 또 다른 축인 패션부문장 역시 이번에 바뀐다.
삼성물산 상사부문 영업직으로 입사한 고 사장은 일본총괄 상무, 화학소재사업부, 기획팀장 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까지 오른 인물로 ‘영업통’으로 불린다. 실제로 삼성물산 내 상사부문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고 사장 취임 전 3분의 1 수준에서 지난해 말 기준 43.9%까지 커졌다. 영업이익률도 0.71%로,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과 0.05%포인트밖에 차이나지 않는 점도 고무적이다.
취임 후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경영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바꿔나간 덕분이다. 삼성물산은 이미 탈석탄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업종 영위가 비교적 자유로운 삼성물산 내 상사부문에서 도맡으면서 빠른 대응에 나서겠다는 포석이다. 이를 통해 캐시카우 창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실적 규모 면에서 코로나19 사태와 해운 운임 상승 등의 여파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1000억원대가 깨진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목된다. 고 사장이 정체를 겪고 있는 이익 규모의 성장을 이끌어야 하는 숙제를 떠안게 된 까닭이다. 또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맞춘 발 빠른 대처는 자칫 기존 사업이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려워 신사업의 연착륙도 또 하나의 과제로 남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영업이익만 보면 상사 부문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해외법인 등의 자회사 연결 실적이 영업외이익으로 잡히면서 더욱 축소돼 보이는 것”이라며 “더 좋은 실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신규확진 엿새째 400명대…주말에도 확산세 여전
당국 "국내 "아나필락시스" 관련 사망·중증 사례 없어"
정 총리 "거리두기 2주 연장…5인 모임금지도 유지"
정 총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65세 이상 확대"
8년 "잠든" 이해충돌방지법 속도…文 "제도화" 힘 싣기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급물살…文 "제도화 필요" 힘 싣기
정 총리 "백신 한 방울도 간절한 상황…철저히 관리"
靑 "AZ백신 신속히 접종"…2차 접종분 조기 투입 검토
정 총리 "외국인 근로자 사업체 방역 실태 전수점검"
정은보 방위비 대사 "합리적이고 공평한 합의했다"
文 "檢 신뢰 개선 안돼…기소·수사 분리 나아갈 방향"
文 "檢 신뢰 개선 안돼…기소·수사 분리 나아갈 방향"
법무부 "다양한 "수사·기소 분리" 등 검찰권 개혁 계속"
사퇴한 윤석열, 단숨에 지지율 1위…이재명도 제쳤다
"재보선·文지지율·윤석열" 변수…대선판 계속 꿈틀
정 총리 "백신 사망사례, 원인 규명해 국민께 보고"
신규확진 418명, 또 400명대…봄철 야외활동 "긴장"
거리두기 4단계 간소화…"2단계 때 8인 모임 가능"
거리두기 4단계 개편…3~9인 이상 모임 금지 세분화
정 총리 "5월까지 AZ 백신 105만명분 도입 확정"
尹 사의 1시간만에…靑 "사표 접수, 文대통령 수용"
윤석열 총장 사퇴하나…"오늘 오후 2시 입장 표명"
정 총리 "윤석열 거취, 대통령에게 건의드릴지 고민"
윤석열 "중수청" 반기에 "자중하라" 총대 멘 정세균
윤석열 "검수완박은 부패범죄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
윤석열 "검수완박은 부패범죄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
정 총리 "윤석열 총장, 정치인 같다…국민께 참 송구"
현대차·SK, 수소경제 43조 투자…정총리 "총력 지원"
靑, 윤석열 중수청 반발에 "국회 존중해 의견 내라”
박범계 "수사·기소분리 걱정 이해…尹 만날 의향 있다"
윤석열 "검찰수사권 박탈은 법치 말살, 직 걸겠다"
"3·1승부" 박영선·안철수 勝…서울시장 대진표 윤곽
文 "日과 마주 할 준비됐다, 과거에 발목 잡혀선 안돼"

정정·반론·추후보도 정정·반론·추후보도

    내가 본 최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