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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미나리’가 개봉 3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시작하고 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지난 3월 3일 국내 개봉한 ‘미나리’는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개봉 3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실관람객들도 ‘미나리’가 전하는 위로와 메시지부터 진짜 가족이 된 팀 미나리의 연기, 작품성까지 호평하며 오스카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78관왕을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2021 오스카 후보 발표는 한국 기준 3월 15일 오후 10시 30분 오스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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